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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의 2개의 물질특허 가운데 제1021752호가 선택발명에 해당해 무효라고 판단한 특허심판원의 심결과 관련, 이를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을 29일 특허법원이 기각한 데 대해 불복 의사를 밝혔다.회사 측은, “대법원에 상고 중인 엘리퀴스 물질특허 건이 최근 전원합의체로 회부돼 선택발명의 진보성 판단 기준이 새롭게 제시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판례를 확인하지 않고 내려진 이번 특허법원 판결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에서 물질특허에 대한 보호가 충실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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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구 기자
2020.10.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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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가 ‘마이폴틱작용정’에 내려진 약가인하 처분이 부당하다며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미 제네릭사와의 특허 분쟁이 끝난 데다 최근 국회에서 사법제도를 악용한다는 지적까지 잇따르는 상황에서 굳이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상고심으로 끌고 가는 이 회사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노바티스는 지난 10월 16일, 보건복지부의 약가인하 처분이 정당하다는 2심 판결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다만, 최종 판결까지 약가인하 처분을 미뤄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은 포기하기로 했다.마이폴틱 약가인하 취소소송은 지난 2018년 3월로 거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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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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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국내 처음,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문을 연다.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23일 국내 기업 처음으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수출명: 레티보)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2025년까지 약 1조 7,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빅3 시장으로 꼽힌다.중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많은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경험율이 1%에 불과한데다 앨러간의 ‘보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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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10.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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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감기약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꺼리면서 감기약 전문의약품(ETC) 처방은 급감한 반면, 일반의약품(OTC) 감기약 수요는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정체된 일반 감기약 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띤 반면, 전문의약품 처방은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실제로 올 상반기 주요 제품의 원외처방액 실적에서도 이 같은 사실은 쉽게 확인할 수 있다.의약품 처방 데이터인 유비스트 기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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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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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일반감기약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감염 우려가 있는 병원을 찾기보다는 집에서 상비약으로 치료하려는 셀프메디케이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만큼 이 같은 일반감기약의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동안 정체돼 있던 국내 일반감기약 전체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 배경이다.올해 국내 대표 일반감기약의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약 3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화약품의 ‘판콜’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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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0.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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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산업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최대 수혜 분야로 꼽혔다.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원격의료 기술이나 정신건강 관리, 가상 피트니스, 에이징 인플레이스(Aging-in-place) 기술들이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발간한 ‘코로나19 이후 번창할 산업 및 주요 24개 기술’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의료, 교육, 금융 및 제조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에 걸쳐 비대면이 침투했다.이 가운데 헬스케어산업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의료서비스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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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10.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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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독감까지 겹치는 ‘트윈데믹(twindemic)’ 우려가 커지면서 이 둘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동시 진단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전 세계적으로 겹겹이 감염 사태가 벌어질 경우 제품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따라 경쟁사 보다 한 발 앞서 개발을 완료한 업체는 막대한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각국 규제기관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는 관문을 넘어서야만 하는 과제가 아직 남아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진단키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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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0.09.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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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35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국내 R&D 투자 현황’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35개사에서 2019년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4,837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조사에 참여한 27개 회원사를 기준으로 그 증감을 살펴보면, 전체 R&D 투자가 2016년 3,614억원, 2017년 3,967억원,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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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구 기자
2020.09.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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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의약품 경옥고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몇 년새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후발주자들의 진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이 이 같은 흐름을 만들어낸 주요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제품 특성상 차별성을 부각하기 어렵고, 브랜드 인지도가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후발주자들이 연착륙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최근 부광약품과 조아제약이 각각 ‘부광경옥고’와 ‘조아경옥고’를 출시하며 200억원대 국내 OTC 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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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0.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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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영하게 된다. 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오다 지난 8월10일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됨에 따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전략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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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구 기자
2020.09.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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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룸 약국전용 제품이 여전히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당초 오랜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약국과의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약국전용 제품이 나왔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셈이다. 약국과 제약사 모두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면서도 쉽사리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성 제고와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해 꼬인 실타래를 풀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GSK컨슈머헬스케어의 ‘센트룸’이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된 지 어느덧 3년이 훌쩍 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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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0.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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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국민약’으로 불리던 일부 일반의약품들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리뉴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명찰을 바꿔 달기만 해도 매출이 눈에 띄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약의 건기식 전환 소식이 앞으로도 간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최근 몇 년새 인지도 높은 일반의약품이 건기식으로 재출시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써큐란(2020년 4월)’, 바이엘의 ‘베로카(2019년 4월)’, GSK컨슈머헬스케어의 ‘센트룸(2017년 4월)’ 등이 대표적인 품목으로 꼽힌다.이처럼 소비자에게 친숙한 제품들이 건기식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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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0.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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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이 세분화 되고 있는 모양새다. 제약업계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제약기업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과 신규 브랜드 론칭이 잇따르고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7년 4,657억원에서 2019년 6,444억원으로 38.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그동안 국내 유산균 시장은 살아있는 균이 체내에서 효과를 잘 발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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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09.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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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톡스 분쟁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대웅제약과 미국 에볼루스(Evolus)사가 신청한 예비결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ITC 위원회는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결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오는 11월 6일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앞서 지난 7월 ITC 행정판사 데이빗 쇼(David Shaw)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예비결정을 내렸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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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09.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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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앞 다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자체 쇼핑몰을 구축하며 새로운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구매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병원, 약국 등 오프라인 영업에 의존하던 제약 유통시장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것이다.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령몰 ▲일동제약 일동몰 ▲한독 일상건강 ▲대웅제약 대웅제약몰 ▲동아제약 디몰 ▲JW생활건강 마이코드몰 ▲삼진제약 마켓온제이 ▲상아제약 상아팜 ▲HK inno.N 뉴틴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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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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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활성화’ 법안이 5년 만에 국회에서 발의되자 제약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 법이 현실화 될 경우 기업들이 영업·마케팅 전략을 전면 수정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체조제가 활성화되면 결국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지면서 약사 리베이트를 부추길 것이라는 비판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으로 경쟁력 있는 상위 제약사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지난 2일 대체조제를 동일성분조제로 용어를 변경하고, 대체조제 후 사후통보를 처방의사 또는 심평원이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약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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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09.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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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4년간의 시범사업을 끝내고 올해 초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사업 다각화와 신사업 육성에 목말라 있던 국내 제약사들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판이 깔린 것이다. 하지만 당초의 예상과는 다르게 현재까지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 않다. 크지 않은 전체 시장 규모와 비용 투자 대비 실익이 크지 않다는 점이 시장 진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지난 3월부터 ‘맞춤형 화장품 판매 제도’가 국내에서 본격 시행됐다. 그동안 금지돼 왔던 완제 화장품 소분이나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 또는 원료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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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0.09.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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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에서 2020년 임금 협약식을 개최하고, 노사 합의로 도출된 임금 동결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임금 협약식에는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과 민주노총 안산지부 부의장·화섬식품노조 에스티팜지회 문준모 지회장,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 임금 동결은 에스티팜의 전년도 실적 악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노력으로 합의해 도출한 만큼 노사 화합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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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0.09.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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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 임상 개발을 중단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당뇨치료제가 아닌 다른 적응증 탐색 및 병용요법 연구, 새로운 파트너링 체결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사노피는 지난 5월 에페글레나타이드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 데 이어 8일(현지 시각) 이를 확정하고 각 임상 사이트에 통지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은 30여개국 300여개 임상센터에서 6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사노피의 주요 사업전략 변경에 따른 개발 중단 결정과 더불어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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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0.09.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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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Pet+Family)’의 증가로 반려동물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관련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제약기업의 강점을 살려 유산균, 영양제 등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 손을 뻗치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에 나선 것이다.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91만 가구가 반려견 598만 마리, 반려묘 258만 마리 등 반려동물 856만 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가구 수 기준으로 2018년 대비 80만 가구가 증가한 수치다.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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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09.0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