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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부패 척결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올해 초 벌어진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로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면서 이를 의식한 결정으로 보인다. 심사평가원은 제약바이오 업계와 업무 관련성이 높은 임직원의 경우 금융 투자 상품 보유내역에 대해 배우자는 물론 직계존비속까지 신고를 확대하기로 했다.올해 초 국민주거 안정 업무를 담당하는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일부 직원들이 문재인 정부의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지역에 100억 원대의 토지를 투기성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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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6.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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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에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이 정부의 악수(惡手)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세계 곳곳에서 인도발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 효과가 60%대에 불과한 얀센 백신을 맞은 젊은층이 해외여행 후 국내에서 노마스크로 이동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주범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183만 38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통계청의 주민등록인구인 5,134만 9,116명 대비 23.04% 수준이다. 2차 누적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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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6.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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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명 ‘확찐자’와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그 만큼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났다는 뜻이다.그렇다면 해당 치료제 시장은 과연 성장만 했을까.결과는 의외였다. 매년 증가 추세였던 비만약 시장은 오히려 올 들어 주춤했다. 반면, 우울증약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가 약제의 매출 증감을 결정했다는 해석이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출은 자제하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것이 일상화 되면서 ‘확찐자’와 ‘코로나 블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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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6.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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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선택권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저출산 문제를 심각하게 다뤄왔던 정부가 정작 임산부에 대한 백신 접종 방안 마련에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 대상이 현 인구정책과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979만4,1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통계청의 주민등록인구인 5,134만9,116명 대비 19.07% 수준이다. 2차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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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6.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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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재평가와 환수협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올 1분기 원외처방액의 상승 폭이 지난해 대비 7%에 육박했던 것이다. 업계는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이 약의 필요성이 수치로 증명된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임상 근거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되돌아올 후폭풍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다.10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원외 처방액은 72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기 6.83% 늘어난 규모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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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6.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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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활성화가 국회에서 쟁점이 되고 있다. 법안 통과 여부를 놓고 이해 관계자 간 대립구도도 명확해졌다.의료계와 약계는 반대 길을 가는 상황이다. 제네릭(복제약) 판매로 추가 수익이 예상되는 국내 제약업계는 대체조제 필요성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조용히 진행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쪽도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의 한국지사다. 그동안 특허만료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재미를 보던 이들 업체에게 대체조제가 활성화되면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4일 는 대체조제 활성화에 대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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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1.06.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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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자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난항에 빠졌다. 최근 잔여 백신과 얀센 제품을 중심으로 젊은층에서 빠르게 접종이 확대되면서 토종 백신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백신 개발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한 참여자들을 위해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등 5개사 7개 품목이 임상(1/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들 회사는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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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6.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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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한 무역회사로부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만약 대구시가 이 회사로부터 ‘진짜 백신’을 구입하게 된다면 이는 백신이 암시장 등을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기 때문이다.현재 화이자는 각국의 중앙 정부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세계 백신공동구매 연합체) 등과 같은 기구에 한정해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즉, 우리나라에서 해당 백신을 수입·판매·유통할 수 있는 권리는 화이자가 독점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정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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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6.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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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비소세포폐암 1차 라인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또 다시 미뤄졌다. 전문가 위원회가 바라는 수준의 재정분담안을 회사 측이 제시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물론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 차기 회의에서도 키트루다의 비소세포폐암 1차 라인 급여 적정성에 대한 논의는 이어진다. 그때까지 정부와 회사가 전문가를 이해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재정분담안을 마련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지난 26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년 제4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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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1.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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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에 순차치료가 자리 잡을 수 있을까. 포스테오, 프롤리아에 이어 최근 이베니티까지 국민건강보험 급여권에 진입했지만, 임상 현장에서 요구하는 치료 순서를 적용하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현행 보험 기준상 골형성 촉진제를 먼저 쓰고 골흡수 억제제를 사용할 경우 환자들이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26일 의약품 시장조사 업체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매출은 198억9,000만원,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 30억4,000만원, 이베니티(로모소주맙) 21억 원으로 나타났다.단순 수치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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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1.05.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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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1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녹십자社가 지난달 12일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수입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종점검위원회는 식약처 심사결과와 앞서 실시한 두 차례의 자문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 하기로 했다.이는 임상시험을 비롯한 허가심사에 필요한 자료에 대해 심사와 제조·품질관리기준(G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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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5.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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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약이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유통된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지 3달여 만에 해당 사이트가 차단됐다. 방심위원 구성 지연으로 온라인 불법약 단속이 올스톱하자, 식약처가 자율심의협력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낸 값진 성과다. 하지만, 여전히 SNS나 오픈채팅이 불법 의약품 유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는 지난 2월 경구용 사후 임신중절약인 ‘미프진(성분명: 미페프리스톤)’의 불법 판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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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5.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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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약품 안전성 이슈가 잇따라 터지자,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안 입법이 탄력을 받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일 한올바이오파마가 수탁 제조한 ‘삼성이트라코나졸정’ 등 6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를 중지하고 6개 위탁업체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해당 6개 품목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 시 제출한 안정성 시험 자료가 한올바이오파마에 의해 조작된 데 따른 것이다.의약품 안전성 이슈가 다시 한 번 불거지면서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제네릭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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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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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물량 수급의 불균형이 해소될까. 미국이 지적재산권 면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그러나 국내·외 제약업계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국제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개발사가 순순히 협조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 복제 생산 확대를 통한 수급 안정화 전략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복제 생산이 현실화되면 글로벌 물량 부족 현상이 상당 부분 개선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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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1.05.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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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산업을 관통할 대형 규제 적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제 관심은 제도가 본격화 된 이후 시장의 반응이다. 는 이번 규제 시행의 수혜 대상을 분석했다.지난 4월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제네릭 생산을 위한 단일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임상시험 참여 업체를 4곳으로 제한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생동성을 진행하는 수탁사 1곳에 위탁할 수 있는 업체를 3곳으로 제한하는 이른바 ‘1+3 공동생동 규제’ 법안이다.이는 2018년 발사르탄 사태로 촉발된 정부의 ‘제네릭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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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1.05.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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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녹십자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 허가를 30일 신청했다고 밝혔다.‘지코비딕주’는 코로나19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분획치료제다.식약처는 제출된 품질·임상·제조품질관리기준(GMP) 자료 검토 및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검증 과정을 거친 뒤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전문성과 객관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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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1.04.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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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의약품 위탁생산 제한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논평에서 “여·야가 기존에 각각 발의되었던 ‘1+3 제한’ 법안을 한마음으로 병합심사, 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했다”며 “이는 동일의약품의 품목 난립으로 인한 과당 경쟁이 도를 넘어서고 또 제네릭 난립 등에 따른 의약품 품질관리 문제 발생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이어 “제약·바이오산업계도 이 같은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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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1.04.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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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HIV/AIDS·에이즈) 환자 관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보건소가 신종 감염병 사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HIV 무료 검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서비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에이즈의 경우 조기 진단 시 치료율이 높은 만큼 보건소의 업무 재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하지만 정부는 예산 문제를 이유로 당장 시행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에이즈 환자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온 상황에서 ‘늑장대응’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국제연합(UN) 산하 에이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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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4.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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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잇따라 대형 적응증을 따냈다. 그간 이 약이 갖고 있던 적응증과는 대상 환자 수에서부터 차원이 다르다.앞으로 티쎈트릭의 사용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이다. 단, 여기에는 건강보험 급여권 진입이라는 조건이 붙는다.만약 로슈가 과거 보여준 티쎈트릭의 ‘급여 진입 기조’를 새 적응증에서도 유지한다면, 국내 면역항암제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1차 단독·간세포암 1차 병용 허가…투여가능 환자도 ‘급증’티쎈트릭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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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1.04.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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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파머징 시장 진출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확장된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민·관이 적지않은 자금을 출자해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참여 기업이 당초 기대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Technology Based Medicine, TBM)’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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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1.04.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