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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비대면 진료 민간 플랫폼이 비급여의약품 불법 처방의 온상이라며 공적 플랫폼과 공적전자처방전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3개월 동안 계도기간으로 운영되면서 민간 플랫폼 업체의 불법 행태가 기승을 부린다는 이유에서다.권영희 서울특별시약사회장은 지난 3일 서울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작 직후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약국
박애자 기자
2023.07.0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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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도입 1개월 동안 지지부진하게 운영되던 대한약사회 주도 공적전달처방시스템이 다음주 초부터 본격 가동된다. 약사회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과의 연동을 승인해 해당 앱이 업데이트되는 직후부터 비대면 진료 처방전 연동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굿닥을 시작으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의 연동이 지속될 예정인 만큼 향후 약사회가 주도하는 공적전달처방시스템이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약사회는 지난 26일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약사회 공적전달처방시스템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약사회는
약국
박애자 기자
2023.06.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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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약국이 주도하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소분 실증특례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약사회가 건기식 소분 실증특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을 구성하고 참여 약국 13곳을 선정한 것이다.이와 함께 약학정보원과 건기식 소분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대한약사회는 지난 22일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건기식 소분 실증특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약사회는 지난 18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건기식 소분 실증특례 사업 추진과 관련한 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먼저 ‘건강
약국
박애자 기자
2023.05.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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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올해 약국 행위료 감소를 예상한 약사회가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는 점을 2024년도 수가협상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개국 회원을 대상으로 약국 경영비용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근거로 인상률을 제시할 계획이다.대한약사회는 지난 1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앞두고 협상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향후 수가 관련 중장기 계획을 공유했다.우선 약사회는 코로나19가 풍토병화(엔데믹)되면서 신종 감염병 확진자 영향이 빠진 올해 약국 진료비가 제자리를 찾
약국
박애자 기자
2023.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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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대한약사회가 현행 체제 비대면 시범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비대면 진료 앱에 대해 재차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앱들이 여전히 약사법 및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을 위반하고 있다.앞서 약사회는 지난 2월 비대면 진료 앱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블로그, 앱에 대해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를 공개하며 불법행위에 대한 신속한 처벌을 요청한 바 있다.당시 닥터나우 앱은 비대면 진료 후 환자의
약국
박애자 기자
2023.05.0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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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대한약사회가 비대면 진료 반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한시적 허용 이후 관련 업체의 불법·탈법 행위를 막고자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한계가 뚜렷했고, 서비스 이용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도 속출했다는 이유에서다.특히 현 비대면 진료 방식은 단순히 환자와 병원을 연결해 주는 중계자 역할을 할 뿐 원격 의료라 불릴 만한 기술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하며 그 가치와 효용성도 평가절하했다.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과는 별개로 약사회와 산업계 간 간극은 갈수록 더 벌어질 것이란 전망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4.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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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약학정보원이 지난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논란이 된 사안은 조직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회원들의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사회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했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미흡했다는 점은 부인하지 않았다. 약학정보원은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한약사회와 대회원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투명성, 전문성, 혁신성 3대 경영 방침을 토대로 개혁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약학정보원(이하 약정원)이 지난 28일 기자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3.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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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불법 병원 지원금을 근절하고자 발의된 약사법 개정안이 1년 4개월여 만에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개정안의 취지에는 전반적으로 이견이 없는 분위기지만 관련 직능단체 별로 세부 내용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게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의견 차이를 극복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타개할 수 있는 생산적인 대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오늘(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불법 병원 지원금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3.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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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는 오는 4월 30일(오후 1~7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3층 대강당에서 ‘약국 매출 UP! 복약 코칭 세미나’를 개최한다.양덕숙 KPAI 소장은 “복약 코칭과 상담력은 약국 매출에 직결된다”며 “특히 일반약이나 건강기능식품식품은 질병 발생 시 화학 치료제와 병용 하거나 질병 전 단계에 미리 예방하는 목적으로 구매되므로 약사들의 질병 관찰력과 상담력에 따라 환자의 건강이 많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국민건강을 케어하는 목적 외에 약국 매출까지 상승시키는 두 마리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3.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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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로운 논란의 불씨가 지펴진 모양새다. 산하기관인 약학정보원 정관 개정과 홈페이지 리뉴얼 예산 관련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상당수 대의원이 이에 호응하며 집행부의 해명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정된 주요 안건보다 더 많은 질의와 답변이 오고 갈 정도로 분위기가 과열됐지만 명쾌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로 총회가 마무리된 터라 언제든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사안을 조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향후 최광훈 집행부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이란 우려가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3.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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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한국병원약사회가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3년간의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참여 환자의 사례 축적을 통해 본사업의 토대를 착실히 다져나가겠다는 속내다. 이를 통해 병원약사의 역할을 제고하는 한편 수가 신설의 분위기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다제약물 관리사업(병원모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만성질환 1개 이상을 진단받은 65세 이상 고령층 중 복용하는 약 성분이 10개 이상인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3.0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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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서울시약사회 37대 집행부가 출범 2년차에도 성분명처방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서울시약사회가 성분명처방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재확인 했다. 지난 1월 본격 가동된 성분명처방추진TF(이하 TF)를 통해 대국민 홍보 및 대관 활동 강화, 근거 자료 발굴·생산, 성분명처방 제도화의 물꼬가 될 수 있는 대체조제(동일성분조제) 활성화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현재 TF는 대체조제활성화팀, 대내외 홍보팀, 대관업무팀, 법제도 정비/자료팀으로 4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3.0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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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본격화된다. 대한약사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던 해당 사업이 올해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자문약사 위촉 및 관련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현재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본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대한약사회가 이달 24일(이후에도 수시 접수 가능)까지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참여할 자문약사를 모집한다. 위촉 요건은 약사면허증 소지자로 해당 분야 경력 1년 이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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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3.03.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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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경기도약사회는 정부가 강하게 드라이브 걸고 있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제도화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대체조제 간소화, 성분명 처방 전환 등을 위해 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특히 최근 입법예고된 전문약사제도와 관련 지역 약사가 배제된 부분을 질타하며 지역약사도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5일 라마다프라자수원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정부는 지난해 8월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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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3.02.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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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결사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환자안전과 보건의료체계 정상화의 선결 조건인 성분명처방 현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쟁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1일 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시스템이 산자부의 규제샌드박스로 무너지고 잇는 가운데 최근 복지부가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을 허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약사사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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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대한약사회가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에 반대하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최근 정부가 제도화에 드라이브를 걸며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지만 이에 휘둘리지 않고 그간 준비해 온 협의안을 토대로 협상에 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보건복지부 차관의 발언으로 인해 약정협의체 개최 일정 논의가 전면 중단된 상태라 양측이 마주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지난 20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만나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 중인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방식과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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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비대면 진료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는 분위기가 짙어지면서 줄곧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던 대한약사회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정부가 비대면 진료의 핵심축인 대한의사협회와 큰 틀에서의 합의를 이끌어낸 데다 국민 여론 역시 전반적으로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래서인지 정부는 약 배달 문제 타결 없이도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약정협의체에서 약사회가 준비한 협상 카드가 수용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비관론에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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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가 정부의 일방통행식 보건의료 정책 추진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건강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18일 인천시약사회관에서 제4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산적해 있는 약사 현안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조상일 인천광역시약사회장은 “정부가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약사들을 배제하고, 협상과 타협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약사사회는 최악의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2.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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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대한약사회가 약정협의체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의·약계 핵심 이슈인 비대면 진료 논의를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복지부와 의정협의체 테이블을 차린 대한의사협회가 비대면 진료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큰 틀에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사회는 사실상 패싱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었지만 약정협의체가 본격 가동되면 이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표면적으로 드러나 있는 약사회와 정부의 입장 차이가 큰 상황에서 양측이 어떻게 합의점을 찾아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약사회가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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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대한약사회가 주도한 품절약 균등 배분 사업 확대를 요구하는 약국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의약품 공급 부족 현상이 진정되기는커녕 오히려 품절약 리스트가 늘어나면서 의약품 조제·판매라는 약국 본연의 업무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현장의 바람대로 품절약 균등 배분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다. 제약사와 유통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수급 불균형이 상대적으로 덜한 품목을 찾아야 하는데 이에 부합하는 후보군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
약국
이효인 기자
2023.02.0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