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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이필수호가 순조롭게 출항하는 모습이다. 보건의료계의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수가협상이 종료된 가운데 의사협회가 4년 만에 인상률 3%대에 진입한 것이다. 이 회장 취임 후 대내·외적으로 신임도를 끌어 올릴 첫 시험대를 무사히 통과했다는 평가다.이필수 회장의 협상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에게 협상을 일임하며 사실상 한 발 물러섰다. 의사협회는 수가협상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데에만 주력했다.대한병원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결렬을 선언했다. 대한약사회는 3년 연속 인상률 1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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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6.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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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간병인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 간병인들은 이를 악용해 도를 넘어서는 요구를 하자 보호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비용 인상은 물론 주1회 유급휴가 제공, 코로나19 검사 비용까지 요구하면서 가계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보호자들은 간병비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현재 국내 간병사의 정확한 규모는 추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간병 인력의 절반 가까이는 조선족이나 중국인 등 외국인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체류 비자만 있으면 간병 관련 자격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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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5.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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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중증환자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정부가 경증과 중증 구분 없이 배치된 간호인력에 따라 수가를 지급하면서,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경증 환자 위주로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매월 300만 원 이상의 간병비를 부담하고 있는 뇌혈관질환 등 와상환자들은 가계 파탄을 호소하고 있다.하지만, 정부는 의학적으로 경증과 중증을 나누는 기준 자체가 명확하지 않아 구분이 어렵다는 입장이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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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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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방역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피로 누적이 심각해져 휴직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소속 전봉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은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정원 및 휴직현황’을 분석한 결과, 두 기관 모두 정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휴직이 늘고 있어 1년 3개월 동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K방역의 피로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 의원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경우 지난해 9월, 청으로 승격하면서 정원이 1,476명으로 늘어났지만 7개월이 지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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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4.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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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장을 선출한 의협이 의사를 옥죄는 의료법 개정안 대응에 변화를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당이 환자안전 3법 통과에 강하게 드라이브 걸고 있는 상황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 당선인은 투쟁 보다 협상에 좀 더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4월 임시 국회가 시작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27~28일 양일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윤호중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경선 참여로 인해 개최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국회는 이번 회기에서 이른바 ‘환자안전 3법’이라고 불리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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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4.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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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직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향 조정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연이어 터졌기 때문이다.더욱이, 지난 1년 동안 연휴 직후 확진자는 증가했다. 이번 상황 역시 예견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것은 정부의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보궐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것 아니냐는 음모론마저 제기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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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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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도 코로나19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헌혈량이 18만명 감소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3배 이상 감소한 수치다.국민의힘 전봉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혈액관리본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헌혈량 실적 현황에 따르면 헌혈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헌혈량은 243만명 수준으로 3년 전 대비 27만 9,000명 (-10.3%)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지난해 혈액적정 보유일수(5일분 이상)가 85일(23%)에 불과해 3년 전 160일(43.8%)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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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2.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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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보건의료단체에 선거 바람이 분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의 새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선거는 2월 한의협을 시작으로 3월 의협, 12월 약사회 순으로 치러지며, 중앙 단체뿐만 아니라 17개 지역 수장 선거도 동시에 이뤄진다.다만,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지면서 비대면 선거운동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먼저 올해 선거의 포문은 한의사협회가 연다. 제43대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31일로 만료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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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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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2020년에는 제네릭 난립 규제와 메트포르민 성분 제제에서의 발암물질 검출, 뇌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급여 적정성 평가 등 크고 작은 정책 변화가 있었다. 2021년에도 산업계를 강타할 제도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유의 감염병 사태가 3차 유행으로 번지면서 올해도 코로나19와 관련 정책 추진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코파마는 2021년 새해에 변화될 국내 보건의약계 정책 부문을 전망하고 상, 하 두 편으로 나눠 소개한다.≫ ‘with-Corona’ 시대…정부 방역 대응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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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1.0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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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가 바꾼 세상의 키워드는 ‘언택트’였다. 이는 사회·경제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수년째 도입 논의만 하던 ‘비대면 진료’가 현장에 도입되자 정부는 제도화를 공식 선언했다. 산업계도 코로나19를 통해 ‘제약주권’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 메디코파마는 2020년 한 해 동안 보건의약계를 휩쓴 정책 이슈를 되짚어 봤다. 그 세 번째 편으로 국내 의료계의 변화를 살펴봤다.≫ 한시적 전화진료 허용…비대면 진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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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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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트윈데믹’ 감시망에 구멍이 생겼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겉으로 드러난 통계만 들여봤을 땐 올해 독감 환자 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코로나19로 인해 검사가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통계 뒤에 숨은 모든 조건을 열어 놓고 독감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2명, 581명, 555명, 503명, 450명, 438명, 451명, 511명, 540명, 629명, 583명, 631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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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0.1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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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학 전문가와 시민들이 피로를 호소하고 나섰다. 두 달에 한 번 꼴로 바뀌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방식 때문이다. ‘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 둘 다 놓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4일 0시부터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내달 7일 밤 12시까지 2주간 적용된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9일 1.5단계로 올린 지 불과 닷새 만에 2단계로 추가 격상된 것이다.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늦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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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1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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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대면 진료 도입을 공식화 했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전화 진료 등으로 비대면 진료의 효용성을 입증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으나 규제에 막혀 해외에서만 활동해야 했던 산업계에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환자’가 아닌 '비대면 산업’ 활성화에만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며 거부감을 표하고 있다.정부는 19일,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비대면 의료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환자안전 등 우려사항 등에 대한 보완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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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1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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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의 적정혈액보유일수가 연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2015~2019년 혈액보유일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적정혈액보유일수는 전체의 3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적십자사는 매일 전국 평균 5일분 확보 여부를 기준으로 적정혈액 보유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5일 미만으로 혈액보유량이 떨어질 경우 혈액수급위기단계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5일분 이상 적정혈액보유일수는 198일을 기록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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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10.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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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제 8조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의료계가 총파업을 강행하는 이유가 ‘철밥통’ 의사면허를 보장하는 해당 법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의료계의 파업에 그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가자 이에 분노한 국민들이 의료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의료계 파업 관련 게시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의료계 파업의 정당성과 지지를 호소하는 글에서부터 파업에 참여하는 의사들에 대한 강한 처벌 요구, 파업으로 인해 실제 피해를 본 환자들의 사례 등 내용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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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09.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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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을 두고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중간에 낀 애꿎은 ‘환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형국이다. 의료계의 집단 휴진에 급기야 응급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강력 대응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까지 파업 참여를 시사하고 있어 의료공백에 따른 환자들의 피해는 계속될 전망이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계 집단 휴진으로 응급환자 2명이 의사를 찾지 못하거나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했다.지난 26일 부산에서는 약물 중독 환자가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13개 병원에서 거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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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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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 방역 방해 및 방역지침 위반으로 지출된 공단 부담 진료비에 대해 부당이득금 또는 구상금을 청구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1일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 등 일부 단체를 중심으로 국가(지자체)의 격리지시 위반, 행정명령 위반, 역학조사 거부 및 방역방해 행위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해 급여제한 또는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단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코로나19로 확진돼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거나, 타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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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08.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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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의료계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등을 반대하며 집단휴진 투쟁을 한 의사사회를 놓고 찬반글이 연달아 게시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의대 정원 확대 등을 반대하며 국시 접수를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추후 구제를 반대한다는 게시글은 청원 동의 20만명을 초과했다. 이 게시글에 대한 청와대 답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8일 메디코파마 취재진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보건복지 분야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153건 중 38건이 의료계 파업 관련 내용이었다. 전체 게시글 4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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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08.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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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의료 서비스 확대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제기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원격의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고는 있지만 현재 국내 의료법상 원격진료 행위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감염병 사태의 장기화로 언택트 라이프 스타일이 보편화 되고 있는 데다 전 세계적으로 원격의료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기반 마련을 위한 체계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원격의료 분야는 최근 수 년에 걸쳐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약 450억 달러였던 전 세계 원격의료시장 규모는 오는 2026년까지 4배 가까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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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2020.08.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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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를 넘어 온택트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요양급여비용 심사 온택트 시대가 개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비상근심사위원이 심평원을 방문하지 않고 의료현장에서 심사업무를 할 수 있는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이하 심사위원 업무포털)을 개발해 7월 27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지난해 12월 2차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심사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심사위원 심사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원격심사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왔다.심사위원 업무포털은 비상근심사위원이 의료현장 등 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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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0.07.2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