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삐콤씨',보령-'센스비타씨' 각각 리뉴얼

 유한양행과 보령제약은 대표적인 비타민C 브랜드인 '삐콤씨'와 '센스비타씨'를 리뉴얼한 제품을 선 보였다. 

 유한양행은 지난 1987년 기존 '삐콤정'에서 비타민C를 대폭 보강해 '삐콤씨'로 출시된 이후 25년만에 제품을 리뉴얼했고 보령제약은 기존 과립제품에서 정제와 고함량 제품을 추가로 구성함으로써 비타민C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다.

'삐콤씨'

 유한양행은 새로운 '삐콤씨'는 비타민E와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며 제품 패키지 디자인과 성분 보강에 따른 정제 변화 등 기존 제품과 크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며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이지 않으면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HDL)를 올려주어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로 자리잡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삐콤씨'가 비타민B,C를 중심으로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에 충실한 비타민'이며 이번 항산화 성분 보강으로 온가족 영양제 컨셉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고함량 제품인 ‘센스비타씨 1000’은 비타민C 1000mg 함유한 제품으로 휴대가 편한 PTP포장이 돼 있다고 밝혔다.

 씹어먹는 정제 제품인 '센스비타씨정'은 상큼한 레몬, 딸기맛 2종류의 과일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았다.

 또한 기존에 판매되던 '센스비타씨과립'은 비타민C 500mg를 함유한 제품으로 상큼한 레몬맛에 자일리톨를 추가해 새로 출시됐다. 역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센스비타씨'
보령제약 관계자는 “비타민C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없어서는 안될 면역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며 “음식 섭취를 골고루 하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챙겨먹는 것과 함께 자신에게 필요한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면역력 증강에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향후 '센스비타씨'에대한 집중 마케팅을 통해 비타민C 제품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키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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