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타입으로 세균 감염 걱정없이 간편하게 사용

 광동제약은 피부에 손대지 않고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톡클리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관련 시장 개척에 들어간다. 

 '톡클리어'는 안전성과 빠른 효과가 입증된 성분인 과산화벤조일 5%를 함유하고 있다. 광동제약측은 '톡클리어'는 오랜 기간 사용되면서 안전성이 입증된 성분의 3중작용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균 세포막에 대한 살균작용과 함께 세포 내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항염작용과 모공을 막고 있는 면포ㆍ각질을 없애주는 용해작용을 통해 여드름을 치료한다는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톡클리어겔'은 백색 겔 타입으로 제품 입구가 볼 타입으로 돼있어 환부에 부드럽게 도포되며 손으로 바를 경우 세균감염 걱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톡클리어'는 염증이 심한 화농성 여드름 및 블랙헤드라 불리는 면포, 붉은 여드름, 결절형 여드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2회 깨끗이 세안한 뒤 가볍게 톡톡 두드리듯이 바르면 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발매됐다.

 한편 개국가의 한 약사는 "음식,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적 요인이 많아진 탓에 청소년기에 국한됐던 여드름 발생 연령대가 초등학생 및 20~30대까지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관리가 필요한 경우 약사와 상담을 통해 평소 환경적인 요인을 줄이면서 여드름 치료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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