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분야 강점 앞세워 대형 품목 성장 기대

 삼진제약은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인 진통제 분야에서 ‘시너젯’ 제품라인을 모두 갖추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시너젯(SynerJet)’은 삼진제약 대표적인 급․만성 통증치료 전문의약품으로 회사 측은 '시네젯' 제품라인을 4개로 확대, 약제 선택 편리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출시된 '시너젯 정’은 트라마돌염산염(37.5mg)와 아세트아미노펜(325mg)이 기본 성분이다. 여기에 통증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물 방출속도를 제어한 '시너젯ER 서방정', 두 성분 함량을 각각 조절한 '시너젯 ER-Semi정' ․ '시너젯-Semi정'을 제품라인에 추가해 풀라인의 '시너젯' 시리즈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진제약은 '시너젯' 시리즈 풀라인을 구축하면 약물 투여량 증감이 용이하고 복약순응도 향상 및 부작용 발생 감소를 기대할 수 있어 임상에서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방정의 경우 복용 횟수가 줄어 잦은 투여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고 약물 복용과 수면시간이 겹쳐 통증 조절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각기 다른 함량의 '시너젯' 풀라인을 갖춤으로써 임상에서 다양한 질환 및 환자 특성에 맞게 진통제 투여가 가능하고 의료진의 약제선택 편리성도 좋아진다”며“삼진제약이 그동안 진통제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고 현재 '시너젯' 원외 처방실적이 최상위권에 있는 만큼 100억원대 대형 품목으로 성장이 보다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너젯' 복합성분 중 트라마돌은 중추에 작용하는 비마약성 진통성분으로 체내 아편수용체에 결합하고 신경전달물질 재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으로 통증억제 기전을 활성화시킨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말초적으로 통증 자극 발생을 차단하고 통증전달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NO(nitric oxide) 생성을 억제하는데 탁월하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