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규모 확대..백신 부문 수익창출 주력

서울 아세아약품이 경남 경원약품을 인수했다.

아세아약품은 이와관련 창원에 소재한 경원약품을 인수, 경남지역에서도 영업을 하게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6백억원대 매출을 올린 아세아가 경원약품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경원약품은 설립된지 1년된 신설업체로 다변화되고 있는 의약품 유통업계에 쉽게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번에 아세아약품에 인수합병된 것이다.

홍석화 아세아약품 사장은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경원약품을 인수하게 됐다"며 "백신사업 등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도매업계 관계자는 '의약품환경에 갈수록 중소업체에 불리하게 변화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가 효과를 보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중소업체들은 인수합병이나 네트워크화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생존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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