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 필러 '아베르필' 발매 메디컬 뷰티 입지 강화

 국제약품은 품목다각화 차원에서 필러시장에도 진출한다.

 국제약품은 필러 전문업체인 벨라메디코리아와 국내 유통계약을 맺고 기존 히알우론산 필러에 비해 지속력이 오래가는 롱텀 필러 ‘아베르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섰다.

 국제약품은 이번에 출시한 '아베르필'은 기존 필러에 비해 주름개선과 볼륨감이 뛰어나고 효과가 장기간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아베르필'은 소프트 타입과 하드 타입 두 종류로 구성됐다. 소프트 타입은 천연 사탕수수 추출 원료인 순수 덱스트란 성분이며 하드타입은 덱스트란과 PMMA 성분이 배합돼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최근에는 성형보다 부담감이 덜한 필러 시술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필러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추세지만 기존 히알우론산 필러는 지속기간이 짧은 단점이 있었다. '아베르필'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소비자 만족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올해 초 약국용 전문화장품 브랜드 ‘라포티셀’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으며 이번에 필러까지 출시하면서 국내 메디컬 미용시장에서 대표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며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활발한 마케팅도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