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라필 성분 '빅토리스' 출시 본격 마케팅 돌입

 국제약품은 타다라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 '빅토리스' 출시를 통해 발기부전 제품 파이프 라인을 한층 강화한다.

 국제약품은 4일 '시알리스' 특허만료를 계기로 제네릭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시알리스' 약효는 유지하고 가격은 낮춘 '빅토리스'를 내놓고 시장개척에 나섰다.

 ‘빅토리스’는 음경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으로 복용 후 약효가 24-36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국제약품은 매일 복용하는 '빅토리스' 5mg을 비롯해 10mg, 20mg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하며 필요시 복용하는 10mg, 20mg는 각각 8정, 4정, 매일 복용하는 5mg는 28정 포장단위로 선 보인다.

 국제약품측은 ‘빅토리스’는 고급스러운 검은 포장에 승리를 상징하는 V자를 디자인해 탁월한 효과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국제약품은 이번 '빅토리스' 출시로 ‘맥시그라' 정제 및 구강붕해정과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됐다”며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경제적인 약가를 갖춘 ‘빅토리스’로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더 높은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약품은 최근 매출부문 호조세가 이러지고 있는데다 '빅토리스' 발매로 신수요 창출까지 기대됨으로써 올해 매출 목표달성은 물론 이익부문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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