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겨냥 천연유래성분 프리미엄 제품 공급

국제P&B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로우(raw)'를 새롭게 런칭한다.

지난 7월 국제약품이 화장품사업 강화를 위해 분리 설립된 국제P&B은 이번에 천연유래성분 최대 99.7%를 함유한 프리미엄 기초 화장품 '로우'를 선 보였다.

국제P&B측은 '로우'는 똑똑한 소비를 하는 20대 여성을 겨냥한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자연을 담는 생각을 브랜드 컨셉으로 반영한 3-4만원대 다양한 라인업을 선 보인다고 밝혔다.

국제약품 홈쇼핑 스테디셀러 브랜드 '오리지널로우'를 승계받아 꾸준하게 자연주의를 추구해왔던 국제P&B는 신규브랜드 '로우'를 통해 기존 홈쇼핑 채널 고객외에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한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SNS서비스 등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고 화장품 선택 시에도 꼼꼼히 성분을 따져 능동적인 상품구매를 하며 오픈마켓이나 온라인 쇼핑, 해외 직구 등 다양한 구매 방법을 선호한다.

국제P&B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온/오프라인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그들의 소비패턴을 이해하고 트렌드에 맞춘 제품만이 이 흐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는 11월말부터 자사 온라인스토어인 피앤비스토어 판매를 시작으로 드럭스토어와 면세점, 각종 온라인몰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로우' 브랜드 모델은 이호정 씨가 캐스팅됐으며 11월 겟잇뷰티 방송을 시작으로 TV CF 및 각종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호정씨는 패션계 떠오르는 신성으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주목 받고 있다.

국제P&B는 또한 미국 대표적인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EO Products'와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최종 진행중이며 내년 1월부터 대형마트와 드럭스토어, 홈쇼핑을 통해 국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O Products'는 미국 농무부(USDA) 유기농 인증과 사회적 유익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B Corp, 알러지 유발성분인 글루텐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Gluten Free, 어떠한 동물실험도 하진 않았다는 Cruelty Free, 모든 제품에 유전자 변형 생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NON-GMO 등 주요 인증을 획득하고 현재 북미 전역 56개주에 걸쳐 홀푸드마켓, 코스트코, 배드 배쓰 앤 비욘드, 타겟 등 유명 마트의 2022개의 매장에서 판매 되고 있다.

한편 국제P&B는 국제약품 관계사로 화장품, 식품, 의약외품 등의 개발 및 유통을 통해 2016년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브랜드 국내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목표치를 상회하는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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