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인 LSK 글로벌파마서비스는 지난 3월 3일 아파티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LSK BioPharma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아파티닙은 이미 중국 식의약처 (CFDA)에서 위암에 승인을 받고 판매 중인 VEGFR2 inhibitor로서 후기간암, 후기유방암, 후기장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LSK BioPharma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LSK Global PS가 전체 글로벌 다기관 임상시험을 총괄해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대만 등 국가에서 올해 하반기 위암 글로벌 임상을 위한 환자 등록 시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LSK BioPharma는 미국 유타 주 솔트 레이크 시티에 본사를 둔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로 2005년 설립된 제약사이며 캘리포니아 소재 바이오테크 어드벤첸으로 부터 2007년에 아파티닙을 라이선스 인 했다. 최근에는 헌츠맨 항암 연구소와 HCI-1401 (BTK inhibitor) 라이센스 합의 후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다.

LSK Global PS는 국내외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1상부터 임상3상까지의 허가용 임상, 연주자 주도 임상, 임상4상, PMS, 관찰연구 등 허가 후 임상을 포함한 임상시험의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원스톱 풀 서비스’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다양한 글로벌 임상시험 경험을 통한 역량을 바탕으로 CRO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파트너로서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 및 글로벌 CR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이사는 “LSK Global PS는 이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서, LSK BioPharma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에 LSK Global PS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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