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샐러리맨 신화 새로운 영역 도전

피에프디 나종훈 부회장

나종훈 국제약품 전 대표이사가 피에프디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피에프디는 현재 화장품, 식품 및 공산품을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영역을 건강식품, 의류, 의료기기, 의약부외품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피에프디는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2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올해 내 7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종훈 부회장은 국제약품에서 화장품 자회사를 경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피에프디 화장품 유통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약업계에서 32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피에프디 사업 영역을 제약 관련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나종훈 부회장은 한양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국제약품에 입사, 마케팅부장, 기획조정실장, 영업이사, 영업부문 부사장을 거쳐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2년간 국제약품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나 부회장은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시작했지만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국제약품 최연소 CEO에 선임돼 12년간 5차례 걸쳐 대표이사를 연임함으로써 제약업계 샐러리맨 신화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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