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휴식에 주안점 두고 설계

동아쏘시오그룹은 31일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에서 상주 인재개발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기념식수, 상주 인재개발원 준공 경과보고, 소개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자 고 강중희 회장과 강신호 회장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인재육성에 대한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상주시에 인재개발원을 건설했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임직원 성과 및 능력 향상 교육과 글로벌 교육 확대에 집중해 우수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에 착공한 상주 인재개발원은 대지면적 1만5,068m2(약4,558평), 연면적 5,317m2(약1,608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강의장, 토의실, 숙박시설 및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12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연간 6000명의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상주 인재개발원은 교육, 문화, 교류, 휴식이라는 주안점에 맞춰 설계됐다. 교육 집중력 향상을 위한 창의적이며 최적화된 교육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가 가능한 공간을 강의실과 객실 사이에 두어 직원간 자연스러운 교류공간을 만들었다.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된 중앙 계단과 객실이 조성됐으며 넓고 많은 창문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리더 육성센터로 신입사원연수, 그룹리더 과정, 부서장 과정 등의 계층별 교육 위주로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용인 인재개발원은 역량 개발센터로 분야별 직무 전문교육, 생산직 GMP 교육, 영업 역량 교육 등의 직무 교육 위주로 운영된다.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인재개발원에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잘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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