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민간스카웃제 통해 외부전문가 영입

식약처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대응하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안전국장과 소비자 위해예방정책국장에 민간스카웃제를 통해 외부 전문가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원식 국장

의약품안전국장으로 9월 19일 임용예정인 이원식 국장은 20여년간 다양한 제약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이다. 서울대(의학, 예방의학 석사)와 한양대(약리학 박사)를 졸업하고,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장과 한국MSD 임상연구실장 등을 역임한 후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의사로서의 전문성 뿐 아니라 임상, 의약품허가 등 제약산업분야에서 다양한 경력과 실력을 갖추었다.

소비자위해예방국장에 임용된 김장열 국장은 PR전문가이다. 서강대(영어영문학과, 홍보학 석사)와 미플로리다대(매스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졸업하고, 미콜로라도 주립대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인 최초로 ‘96년 미국PR협회가 인증하는 PR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인사에서 의료기기안전국장에 김성호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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