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한중일 3개국 약학 연구의 중심으로 우뚝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가 18일부터 20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70년을 지나 더 나은 100년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2016년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대한약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약학회를 중심으로 대한의학회, 대한치의학회, 대한한의학회가 공동으로 “미래의 신약 개발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신약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기술사업화 전략과 천연물과 물리약학, 동반진단 등 신약 개발과 관련된 각 분야 연구자들의 최신연구 결과에 대한 학술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손의동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약학회 7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학술대회 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한중일 3개국을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활발한 국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두 개의 국제 심포지움이 열리게 되며 전야제 행사로 음악회 등 다양한 기념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약학회가 한중일 아시아 주요 3개국 약학 연구의 중심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해외 회원 유치와 학술대회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약학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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