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디자인해 건강한 세상 만드는 기업' 비전 선포

국제약품은 창립 57년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2020 비전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날 선포식은 총 3부로 구성해 1부는 남태훈 대표이사의 기념사,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축사,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남태훈 대표이사의 비전소개, 사원대표 2명이 비전달성 결의문을 낭독했고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2부에서는 외부 초청공연 행사,3부는 만찬으로 진행됐다.

국제약품은 2020 비전을 '가치를 디자인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 정하고 향후 100년 기업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남태훈 대표는 비전을 소개하면서 2020년까지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전략가치로 HR, R&D, GLOVAL, 매출, 이익 등 5대 부문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세부 실행 전략으로 COOPETITION(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과 경쟁을 통한 이익창출)과 FREEMIUM(직원들에게 최상의 근무조건 도입)을 통해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남 대표는 특히 내수부문을 기본으로 하겠지만 미래 국제약품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해외 수출부문에 주력함으로써 글로벌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자에게 순금과 기념패를, 우수사원 6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영업 EMR(최고영업사원)로 임명된 사원 1명에게 중형 자동차를,  MR 인증 우수자 8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각각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