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전 및 칭다오서 2016 K-Medi Package in China 개최

복지부는 의료기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경제사절단을 중국 선전과 칭다오에 파견한다.

참가 기관들은 선전과 칭다오에서 개최되는 2016 K-Medi Package in China 행사에 참여해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갖는다.

6일 선전 지역 행사 개막식에서는 국립암센터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병원간 의료기술 등 협력 양해각서와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선전의료기기산업협회간 시장정보교류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된다.

복지부는 하이난성은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 조성 등을 통해 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어 국립암센터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의 우수한 암치료 기술이 중국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인허가 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해 중국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어 한․중 보건산업업체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8일 칭다오 지역 행사에서는 재활, 산부인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 한국 의료기관 등 13개 업체가 의료기술 홍보회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의료기기․화장품․제약 관련 한․중 업체간 비즈니스 미팅도 개최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이에 근거해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중국 등에 대해 지역 특화전략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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