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환자 모집 일시 유예,임상재개 계획 밝혀

한미약품은 얀센에 1조원 기술수출한 신약에 대한 임상이 중단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7일자 한국경제 인터넷 뉴스에 이같은 내용이 보도된데 대해 "이 보도는 해외 임상정보사이트인 ClinicalTrials.gov에 표기된 suspended participant recruitment 표현을 인용한 것으로 이 문구의 정확한 의미는 임상 환자 모집이 일시적으로 유예됐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미약품은 "이것은 임상 중 자주 발생하는 일시적 조치이며 임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뜻"이라면서 "그러므로 이 기사의 임상 중단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으며 얀센과 파트너십에도 전혀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당뇨·비만치료신약 'JNJ-64565111'는 한미약품이 지난해 11월 얀센에 9억1500만달러 규모로 기술수출한 신약후보물질로 국내에는 'HM12525A'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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