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첫 회의, 대국민 홍보 배너광고 등 진행

대한약사회는 지난 19일 2017년 첫 회의를 갖고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추진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추진에 대한 보도에 대해 그동안 약사회에서 진행해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품목 확대 추진의 부적절성에 대한 상황보고와 함께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대국민 홍보는 ‘네이버 지식 IN' 약사전문 상담활동에 따른 네이버 측의 지원으로 네이버 지식 In의 배너광고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의약품정책연구소 임대료 지원 요청에 관한 건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 참여 추인에 관한 건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부스 운영에 관한 건 △「약국실습가이드」추가 제작 추인에 관한 건 △약사회관 건물 안전진단에 관한 건 등 상정안건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건심의 후 진행된 보고사항으로는 지난 2016년 제10차 상임이사회(11.18)에서 조찬휘 회장에게 위임됐던 ‘우수약무기준(GPP) 및 평가기준 제정 연구용역 무단 공개’에 대한 사후조치 결과 보고가 있었는데, 용역 연구자에게 ‘우수약무기준 및 평가기준 제정 연구용역 보고서’ 공개에 따른 경위서 제출과 전자파일 회수를 요청해 사과 경위서와 함께 각 약대로부터 제출받은 ‘전자파일 파기 확인서’가 접수되었음을 보고했다.

회의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약사회무에 있어 상임위원장 여러분께서 각자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전체 약사회 회무가 완성된다”며 새해를 시작하는 상임위원장에 대한 약사직능에 대한 열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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