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약사회는 지난 8일 알리앙스웨딩홀 지하 1층 레브홀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문 서비스 영역을 살리는 약사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김용주 회장은 “시국이 혼란한 가운데 약사회 내부적으로 산적한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됨은 고무적이나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약사법 입법 발의, 법인약국 및 의료영리화 저지, 화상투약기 저지 등 미결된 사항들은 회원 모두의 직능수호 의지와 집행부의 노력이 있는 만큼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약사도 이제 조제만 하는 약사가 아닌 전문적 서비스 영역을 살리고 공부하는 약사,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

본 회의에서는 2016년도 주요회무와 위원회별 사업보고 등에 대한 보고를 실시한 후 당초 예산안 1억 300만원보다 500만 여원이 더 증액된 1억 799만 여원의 세입 중 차기이월금으로 4,458만 여원을 두고 집행된 세입세출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확정은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 수상자 명단

시약회장 표창 : 이훈재(송현약국)

성서경찰서장 표창 : 박지선(마더스약국)

달서경찰서장 표창 : 최인희(대곡약국)

회장 감사장 : 황현구(성서경찰서), 이은정(달서보건소)

회장 감사패 : 유호권(지오팜), 전상현(경동사), 차봉근(동아제약), 이상명(NUC바이오)

회장 표창패 : 현동걸(바이오약국), 최용석(자생약국), 이석헌(삼일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