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약사회는 지난 21일 인터블고엑스코 지하1층 블루벨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건강지킴이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형 회장은 “작년 한해는 모든 국민에게 좌절감과 허탈감을 안겨주는 한해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들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에 대해 그 부작용 등 모든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과거도 후회 없고 미래도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회원의 권익과 보다 나은 약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북구약사회 회원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키우고 행복한 약국, 일하고 싶은 약국, 편안한 약국을 만들기 위해 개개인이 보다 나은 실력을 키우고 북구 주민의 보다 나은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해 공부모임을 개설하고, 약국의 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내실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가 있었고 세입결산 5,000만 여원 중 차기 이월금으로 1,765만 여원을 두고 집행된 201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2,230만 여원의 특별회계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5,865만 여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 수상자 명단

시약회장 표창패 : 박근형(복현성모약국)

구청장 표창패 : 유병혁(강북약국)

북구 경찰서장 감사패

- 북부경찰서장 : 도회준(우리들약국), 이현정(동대구경북약국)

- 강북경찰서장 : 금동옥(신종합약국), 전경림(칠곡우리약국)

회장 표창패 : 황성욱(참약국), 최은영(문전약국), 박민석(조아약국)

회장 감사패 : 김효영(북부경찿ㄹ서), 윤지영(북구보건소), 최락전(도메팜)

재직기념패 : 조혜령(효성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