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월 28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17차년도 기술거래위원(TBC) 출범식’과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하고 40개사 77명으로 구성된 기술거래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된 기술거래위원은 유한양행 이원희 안경규 이사, 일양약품 신재수 상무, 제일약춤 김정민 연구소장, 종근당 이미엽 이사, 한국콜마 이보형 전무, 한미약품 김나영 이사, 광동제약 안주훈 상무이사, 녹십자 백형근 차장, 국제약품 배현주 수석연구원, 대웅제약 이동환 부장 등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지난 2000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민간 기술거래기구로서 회원사의 글로벌 혁신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정보 제공을 위한 비공개 회의/사업설명회 개최, 기술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기술거래 협력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63개 기관으로부터 340개 유망 아이템을 발굴 및 심의했고,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과 같은 대규모 기술이전의 장을 마련하는 등 회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이창준 전략기획팀장과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이인희 사무국장이 ‘제약산업·바이오기술분야 산학연 협력 추진 계획’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기술사업화 설명회에서는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김영우 교수가 ‘새로운 항균작용 기전을 갖는 이중 스테이플화된 펩타이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민경훈 교수가 ‘4세대 EGFR TKI의 개발’에 대한 기술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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