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소아장염백신 등 23종 31품목 개발 중점 지원

식약처가 ‘17년 필수예방접종 백신, 대테러 백신 등 28종에 대한 국내 백신 자급률 50%를 목표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소아마비백신, 소아장염 백신 등 23종 31품목에 대한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가 `10년부터 필수‧대유행 백신 등의 국내 자급이 가능하도록 국내 백신개발업체 대상으로 기술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컨설팅 내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지원단’내 ‘연구개발분과’를 신설해 백신의 초기 개발연구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한다. 백신 개발‧생산 등 현장 방문이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지원단’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컨설팅 지원대상을 기존 ‘국내 백신 제조업체’에서 질병관리본부 등 공공기관까지 확대한다.

한편 지난 `10~`16년 ‘지원단’ 컨설팅 등을 통해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 백신 등 6종 제품을 국산화했으며, ‘15년 440억원 수입대체 유발효과가 발생했다. 식약처는 향후 2020년까지 백신 자급율을 70%까지 높일 방침이다.

연도별 백신 자급능력 확충계획 세부내역   (단위 : 종, ’17.2.현재)

구분

백신 종류

국내 생산 전망

'16

'18

'20

필수(정기)

예방접종

(19종)

B형 간염

일본뇌염

死백신

生백신

-

-

-

신증후군출혈열

수두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피내용 BCG

연구개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연구개발

임상1/2상

-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Td)

死백신 소아마비(IPV)

-

임상 3상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

-

-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비임상

임상 3상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DTaP-IPV)

-

-

-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

PPSV(다당질)

-

-

-

PCV(단백결합)

A형 간염

-

-

-

자궁경부암(HPV)

임상1/2상

소계

19종

7종

11종

13종

기타

예방접종

(5종)

수족구병

-

-

-

소아장염(Rotavirus)

임상1/2상

임상 3상

대상포진

임상 3상

콜레라

수막구균성 수막염(MCV)

-

-

-

소계

5종

1종

2종

3종

대유행,

대테러 대비

(4종)

두창

탄저

임상2상

임상2상

조류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소계

4종

3종

3종

4종

28종

13종

16종

2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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