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순환기 내과 김영조 교수는 '심장, 마음을 말한다'를 발간했다.

김영조 교수는 책을 통해 '마음이 심장인, 심장이 마음인 이야기'를 68점의 그림과 글로 풀어낸다.

김 교수는 일본, 미국에서 심장에 관한 많은 연구활동을 했으며 국내외 심장관련 임상시험에 참여해 320여 편에 달하는 유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김교수 글과 그림에는 단순한 펌프기능을 가진, 어른 주먹보다 약간 큰 장기였던 심장에 대한 생각이 우리 마음과 깊이 연결된 잠시도 쉬지 않고 생명이 다하도록 뛰는 장엄한 엔진으로 바뀌게 된 심장 전문의 30여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김영조 교수는 "심장질환은 언제나 우리 정신과 우리 삶의 역사와 함께한다. 심장이 상해서 파업을 일으키지 않도록 지혜로운 생활이 우리 삶 주변에 늘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이 책이 심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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