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융복합 임상시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과제 8개가 신규로 선정돼 앞으로 1년 9개월간 모두 84억 원(과제당 10.5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사업단장 박민수 연세의료원)은 보건복지부의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과제가 국내 임상시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 기간 단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IT, BT, NT 등 첨단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 기반 신기술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선정된 과제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연구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임상시험 기술개발은 물론 향후 임상시험 수행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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