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 One-Stop 시스템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이지메디컴은 별도 개발비용 없이 대학병원 수준의 구매조달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지방의료원 맞춤형 구매조달 시스템을 개발했다.

▲ 지방의료원 맞춤형 구매조달 시스템 PC화면

지방의료원 맞춤형 구매조달 시스템은 물폼청구, 전자계약, 납품명세서, 세금계산서 재고관리, 수발주관리 등 구매와 조달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One-Stop 시스템으로써 수기로 진행되던 지방의료원 구매물류 업무처리가 시스템 상에서 진행·기록되기 때문에 투명하고 정확한 관리와 함께 시스템 기반 재고관리, 수발주관리를 통한 낭비요소 제거와 수급 안정화로 구매조달 업무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지방의료원 사정을 반영해 재고관리와 수발주 기능을 추가하며 차별화를 꾀했고 개발 및 유지보수에 지속적인 투자가 발생되어 의료원 사정상 구축하기 어려웠던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료원 시스템 구축과 동시에 바코드 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의료물품 사용 및 입출고시에 바코드를 통해 관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하면 물품의 흐름을 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 공급업체가 사용하는 모바일 시스템 화면

지방의료원 맞춤형 구매조달 시스템 도입은 병원과 공급사, GPO사의 시스템이 연동됨으로써 공급업체가 시스템 상에서 발주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SMS 안내 및 시스템 푸시 알람 기능을 통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공급업체의 업무 또한 효율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스마트폰 전용 시스템을 오픈한 이지메디컴은 어플만 다운받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페이퍼 업무 제거 등 불필요한 업무 프로세스가 간소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메디컴 김광일 IT연구소장은 “지방의료원은 업무의 효율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급업체와의 투명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이후에는 원내 OCS 시스템과 연동을 위한 물품 표준화 지원과 처방자동 집계를 통한 청구 최소화를 실현하여 의료원이 진료에 집중하는 시스템 환경을 조성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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