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애리 회장 ‘서리플 미래약학포럼’으로 약학발전 도모

충북 C&V센터에서 개최 중인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문애리 회장은 “약학회는 오픈이노베이션과 융복합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약개발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약학회 문애리 회장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설명과 함께 50대 집행부의 포부를 밝혔다.

▲ (왼쪽부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홍진태 교수, 문애리 약학회장, 학술위원장 이미옥 교수

문애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과 학회 간의 소통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생동감있는 학술대회로 발전적인 변화를 이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 강화, 최신 약학연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공유를 통해 학문적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공중 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특히 미래약학포럼으로 오늘 처음 진행되는 서리풀 제약산업포럼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약학회의 역할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라며 “미래약학포럼은 ‘서리플 미래약학포럼’이라는 시리즈로 6월에 2차, 추계학술대회에 3차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회장은 “6월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약강국을 지향하는 융복합 R&D 관련 포럼으로 여러 학계, 산업계,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모시고 의약품 개발과 약학연구의 방향에 대해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약학의 연구자와 개발자를 아우르는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시점이 도래했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추계학술대회에는 신약기술과 관련 물질을 갖고 있는 약학연구자들과 제약산업계의 책임자들의 미팅을 계획하고 있어 많은 연구자들이 제약산업 안에서 필요한 부분을 서로 충족시키며 연계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차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약학회는 약학대학의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교류의 장으로써 새로운 집행부는 모든 연구자들에게 토론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이라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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