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명 참가, 서울시장애인복지정책과 등 3곳에 각각 500만원씩 전달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29일 안성 에덴블루 CC에서 110여명의 제약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2017년 제약·유통 불우이웃돕기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모금한 성금은 서울시청 장애인복지정책과 주육극 주무관, 기부장애인단체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변경택 회장, 수도권에 위치한 군부대에 각각 500만원씩 전달됐다.

임맹호 회장은 “제약업계와 유통업계가 친목을 다지고 소외이웃도 돕는다는 취지로 시작해 오랜 기간 이어온 뜻깊은 행사에 금년에도 기꺼이 협력을 아끼지 않고 관심을 보여준 제약·유통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유통업계의 환경은 일련번호제도, 불용재고, 이지메디컴 문제 등으로 중대한 현안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제약과 유통의 협력은 매우 절실하다”며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황치엽 중앙회 회장은 “전국에서 유통업계가 주최하는 약업계 친선 도모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 활성화는 의약품유통업계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유관단체와의 소통 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를 살려 좋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약 김종환 회장도 축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남상규 전 서울의약품유통협회장(남신팜 대표)이 건배사를 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주니어부와 시니어부로 나눠 각각 시상했으며 박원길 휴온스 이사가 홀인원을 해 꽃바구니와 축하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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