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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시바,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임상 결과 발표
2017년 06월 15일 18:29:27 이은영 기자 eunyo@hanmail.net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DEVOTE 임상연구 결과,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가 주요 심혈관 질환 사건에서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중증 저혈당 및 야간 중증 저혈당 발생률에 있어 유의한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DEVOTE는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100과의 비교임상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 사건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사례중심으로 진행된 임상연구다. 임상은 약 2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전 세계 제 2형 당뇨병 환자 7,637명을 대상으로 트레시바 또는 인슐린 글라진 U100을 표준치료요법과 병행하는 치료 방식으로 추적 관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개최된 제 77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됐으며,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도 게재됐다.

임상의 1차 종료점은 주요 심혈관 질환 사건인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발생률로 정의했다. 분석 결과 트레시바는 주요 심혈관 질환 사건(MACE)에서 위험비(HR)가 0.91로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CV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의  첫 발생 등 각 요인마다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트레시바는 또한 임상의 2차 종료점인 중증 저혈당 발생률에 있어 유의한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중증 저혈당을 경험한 환자가 인슐린 글라진 U100 투여군보다 트레시바 투여군에서 중증 저혈당 발생률이 총 40%, 야간 중증 저혈당 발생률은 53%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사후 분석 결과 혈당 조절 수준은 두 그룹이 비슷했으나, 임상을 종료한 2년 뒤 공복 혈당 수준은 트레시바 투여군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DEVOTE 임상 운영위원이자 캐나다 토론토 마운트시나이 병원, 루넨펠드-타넨바움 연구소의 버나드 진만  박사는 “DEVOTE 임상연구에서 트레시바는 주요 심혈관 질환 사건의 위험을 높이지 않았고,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중증 및 야간 중증 저혈당 발생률을 유의하게 낮추었다”며 “심혈관 질환과 저혈당 발생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중요한 시사점인데, DEVOTE 시험 결과는 환자의 치료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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