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26일부터 평가 및 지정위한 하반기 접수시작

복지부는 등록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가운데 우수한 유치 의료기관을 평가·지정해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6일부터 2017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을 위한 하반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은 통역서비스, 사후관리, 의료분쟁 예방, 환자안전보장, 감염관리 등 외국인환자 맞춤형 서비스와 환자안전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평가기준은 외국인환자 특성화 체계 및 환자안전 체계 2개 영역, 6개 장, 16개 범주, 32개 기준, 130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된다.

외국인환자 유치 치과의원 및 한의원은 치과·한방 진료과목 특성을 반영한 별도 기준이 7월 중 공개되면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 지정 의료기관은 복지부 지정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관광 공식 홈페이지(visitmedicalkorea.com) 및 지정 의료기관 안내책자에 게시되어 외국인 환자가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하반기 신청 및 평가·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 정보시스템(medicalkorea.khidi.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의료기관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하반기 설명회(7월21일))와 의료기관 유치역량 강화과정을 통해 평가·지정 신청 시 필요한 준비사항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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