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시스템 구축(HOT-HINE), 약국 범죄환경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마련

성남시약사회는 지난 23일 성남중원경찰서와 약국 내 긴급시스템 구축(HOT-HINE)을 위한 ‘한달음시스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달음서비스’는 약국에서 전화 수화기를 5~7초 정도 떨어뜨려 놓으면 경찰서상황실에 약국정보가 현출돼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관(순찰차)이 곧바로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이슈가 되는 정신질환자 등에 의한 강력범죄 예방 및 나홀로 근무하는 여약사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약국 범죄환경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동원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약국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여약사 근무약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범죄예방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중원경찰서를 시작으로 수정·분당경찰서와도 단계적으로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원경찰서 김광식 서장은 “약국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모두 공감하는 공동체 치안 전개 및 범죄환경개선으로 안전한 성남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동원 회장을 비롯해 강성희 부회장, 전성표 총무위원장, 전성필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중원경찰서에서는 김광석 서장과 생활안전과장, 경무과장, 여성청소년과장, 수사과장, 형사과장, 경비교통과장, 112종합상황실장, 청문감사관, 정보계장, 보안계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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