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육지도사·다문화이해교육강사 대상

고양시약사회 약사직능개발팀은 지난 27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방문교육지도사와 결혼이주여성 다문화이해교육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교육 중 약물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고양시약은 매월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며 강사로서의 자질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대상자인 방문교육지도사는 다문화가정 방문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대상 1:1 한국어교육과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국 입국 평균 10년 이상 된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이해교육강사는 고양시 관내 교육기관, 관공서 등에 파견돼 자국문화를 소개하고 다문화수용성을 높이며 다문화인식개선이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정정선 부회장은 “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여성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며 언어소통의 문제를 우려했으나 내국인과 10년 이상 된 결혼이주여성들이 주로 대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고 약에 대한 인식차이가 있어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고양시 의약품안전사용강사팀은 고양시 내의 다문화가족들의 약물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으로 약물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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