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는 골형성 촉진단백질 ‘rhBMP-2’와 골이 식재가 융합된 의료기기 ‘노보시스’ 국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노보시스’는 요추유합술및 외상성 상하지 급성골절에 적용하는 rhBMP-2가 주성분인 의료기기로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골이식 전반에 사용 가능한 rhBMP-2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이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2013년 치과영역에서 활용하는 ‘노보시스-덴트’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척추와 상하지 영역에 적용가능한 '노보시스' 를 새롭게 출시했다.

주원료인 rhBMP-2는 골 형성 능력이 약한 기존 골 대체제 단점을 극복해 인체 내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유도하는 단백질로 특히 대장균을 기반으로 제조되는 '노보시스'는 국제일반명(INN) '네보테르민(Nebotermin)' 이라는 성분명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등록돼 있는 오리지날 제품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일반적으로 척추 수술은 자기 뼈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노보시스'를 사용하면 자가골 이식과 비교시에도 뼈가 더 빨리 잘 붙고 자가장골을 떼기 위한 수술시간과 출혈, 이로 인한 통증, 합병증을 감소시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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