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와 경기도 보건교사회(회장 박영남)가 지역사회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과 학생보건증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경기마퇴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통해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박영남 회장은 “타기관과의 협약을 경기마퇴와 처음으로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식이 학생건강증진 및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그동안 경기마퇴는 경기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교육 및 치료재활사업을 실시해왔는데 오늘 보건교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현장 소리를 더 가까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돼 좀더 경기마퇴를 필요로 하는 사업에 동참하고 지원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