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손씻기 캠페인 개최…체험 이벤트 및 안내 사인물 설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에 중요한 손 위생에 대한 중요성 강조 및 관심을 높이고자 ‘손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의료원 감염관리팀은 병원 로비에 손씻기 체험 행사장을 설치하고 내원객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이벤트’를 했다.

감염관리전문 간호사가 참여자를 상대로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게 한 후 View Box를 통해 손 씻기 전과 후의 손 위생 상태를 확인하게 하는 등 개인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갖도록 유도했다.

30초 이상 비누 등을 이용해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세균과 바이러스 대부분이 없어지는 등 감염병 예방에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인 '올바른 손씻기'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가락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르기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하기 등 6단계이다.

손씻기 체험 외에도, 시설팀에서는 이용도가 높은 본관 엘리베이터 입구에‘손씻기,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라는 문구의 안내 사인물을 설치해 환자 및 가족은 물론, 의료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안명옥 원장은 "의료원은 건강증진병원으로서 생활 방식과 환경을 건강하게 하는 여러 예방적 조치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휴가철을 맞아,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을 위한‘손씻기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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