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윤리의식 강화 주력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7 제3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성환)에서 주관하는 이날 교육은 오전에 △임상시험 역사와 윤리(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약국 박정희 약사) △임상시험 정의 및 단계와 관련용어 설명(고려대학교구로병원 약제팀 임지연 약사) △임상시험 관련 규정 및 최근 변화(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약국 장흥원 약사)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관리(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김상미 약사) 강의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임상시험을 위한 약국 시설 및 장비(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약국 이혜민)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련 자료 및 문서관리(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약국 임미경 약사) △Monitoring, Audit & Inspection(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약국 김성환 약사) 강의로 마무리된다.

이은숙 회장은 “임상시험의 품질과 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본회의 전문적인 교육이 임상시험 담당약사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윤리의식 강화뿐 아니라 전국 병원의 임상시험 관리약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함께 업무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 신규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교육이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제4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은 오는 12월 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