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300명 대상 설문조사 발표, 구입이유-의사·약사 추천 58.8%

태전그룹 ‘실비도’가 이명치료제 브랜드 인지도 및 구매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태전그룹 AOK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주)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20세부터 59세까지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이명증상 및 치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명치료제’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 25.7%의 응답자가 실비도라고 답했으며 최근 구입한 이명치료제 브랜드 중 실비도를 선택했다는 응답자가 36.8%로 가장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다.

각 브랜드의 이명치료제를 구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의사/약사 등의 전문가 추천이 58.8%로 과반을 넘었고 인터넷 검색(35.3%), TV광고(20.6%) 등으로 답했다.

한편 이명증상에 관한 응답에서는 이명이 있어도 이를 방치한 환자가 10명 중 7명(69.3%)에 달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80% 이상인 반면 50대에는 45.6%가 증상을 겪고도 치료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일수록 이명증상에 적극 대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명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에 대해서 복수응답으로 이명 경험자 중 65.6%가 집중력 저하를 겪었으며 스트레스 발생(63%), 수면방해(41.1%), 어지러움(31.3%) 등의 불편을 호소했다.

태전그룹 AOK측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실비도가 이명치료제 대표 브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명증상을 겪고도 치료하지 않는 사람이 10명 중 7명에 달하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의 귀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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