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부천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공동 번역


최근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추돌사고’로 인해 졸음운전 예방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순천향대부천병원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과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가 공동 번역한 도서 ‘쾌적한 잠을 위한 수면습관 셀프체크노트(아이엠이즈컴퍼니)’가 출간돼 눈길을 끈다.

◇도서 ‘수면습관 셀프체크노트’ 표지

이 책은 일본 수면의학의 권위자인 하야시 미츠오·미야자키 소이치로·마츠므라 노리코가 공저한 책을 번역한 것으로 크게 △1부- 수면에 대한 기초지식 △2부- 오후 생활습관 △3부- 침실환경 △4부- 아침 생활습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수면습관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체크 노트’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수면습관과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은 “최근 몇 년간의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를 살펴보면 수면장애로 인해 진료 받은 환자수와 총 진료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수면장애와 생체리듬장애를 예방하거나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면과 생체리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수면을 방해하는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똑똑하게 사용하고, 주위 환경을 현명하게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

이어 “이 책이 ‘수면 및 생체리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수면습관 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지호 센터장은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와 함께 펴낸 수면 관련 도서 ‘밤을 경영하라(아우름)’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으며, 미국수면전문의시험에 합격해 ‘국제수면전문가’ 자격을, 세계수면학회(WASM) 국제수면의학인증시험에 합격해 ‘수면질환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국제수면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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