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개량신약 등록사례 등 정보교환, ‘Job Fair’도 함께 진행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는 9월 15일 아주대학교 종합관 대강당에서 각계 연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post FIP 2017 IPS-한국약제학회 제제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제제기술워크솝은 FIP 산하 조직인 IPS(Industrial Pharmacy Section, 제약산업분과회) 소속으로 cGMP Inspection에 경험이 풍부하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GMP 전문가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며 ‘QbD적용 cGMP 실사 사례와 최신 개량신약의 동록사례’ 주제를 갖고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외국 연자들은 cGMP 실사를 준비하고 통과하는 방법, cGMP 실사 과정에서 중요한 데이터 무결성 인증의 실제 아시아 각국으로의 의약품 허가등록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실무에서 부딪치는 세세한 부분까지도 한국어로 편안하게 토론할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평소 회사 실무에서 궁금했던 내용도 질의할 수 있다.

한국약제학회 황성주 회장(연세대 약학대학 교수)은 “우리나라는 2016년 6번째로 ICH 정회원국이 됐다”며 “우리나라 제약산업 위상이 크게 높아져 선진 제약국가 대열에 들어서고 있는만큼 우리 제약산업도 내수시장에서 탈피해 ICH회원국에 걸맞는 국제적 의약품 품질수준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약제학회는 ‘2017 제제기술워크숍’ 주요행사 중 하나로 9월 15일 아주대학교 약학관 강의실에서 ‘Job Fair'를 개최한다.

한국약제학회는 국내 제약회사, 제약 R&D 연구소 및 관련기관의 약제학 전문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약제학 및 관련 전공을 이수한 학·석·박사 또는 동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구(이)직 희망 회원들에게 취업정보 및 채용면접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취업 준비 회원들과 인재발굴을 희망하는 제약기업 및 기관의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