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산업식품공학 8월호에 관련 연구논문 등재

한독은 한국산업식품공학회 학회지 산업식품공학 8월호에 커큐민을 미립자화한 테라큐민이 일반 커큐민보다 28배 높은 체내흡수율을 보였다는 연구 논문이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커큐민을 작은 입자로 만든 테라큐민과 일반 커큐민 체내흡수율을 비교하기 위한 연구로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박희정 교수팀이 논문을 발표했다.

커큐민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카레 주 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최근 커큐민 유용성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대한 생리활성기능이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 커큐민은 지용성으로 장내에서 흡수가 매우 저조한 단점이 있다.

실제로 동물 실험 및 세포 실험을 통한 커큐민 흡수율 시험에서 일반 커큐민 흡수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돼 생체이용률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돼야 한다는 연구도 있다.i

연구대상자는 25세 이상 49세 미만 건강한 남녀를 18명을 선정했으며 이중맹검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시험군 9명과 대조군 9명은 각각 테라큐민과 일반 커큐민을 물 150ml와 함께 섭취하고 1시간, 2시간, 4시간, 8시간 후 혈중 커큐민 농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테라큐민을 섭취한 시험군은 일반 커큐민 섭취군보다 평균 28배 체내흡수율을 보였다. 시험 중 부작용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테라큐민은 일본 테라밸류즈사가 개발했으며 지난해 12월 한독이 테라벨류즈사를 인수해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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