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Lotust사 '테코캡슐' 11월부터 발매 계획

명문제약은 대만Lotust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최근 위암 및 두경부암 치료제 '테고캡슐20' 및 '테고캡슐25' 등 2개품목 허가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테고캡슐'은 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칼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암제로 주성분 함량이 다른 20mg 및 25mg 등 2제품 허가를 승인받았다.

'테고캡슐'은 이미 일본에서 허가승인돼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는 명문제약이 단독 퍼스트 제네릭으로 출시하게 됐으며 오리지널 대비 약 15% 약제비 경감으로 환자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테고캡슐'은 3가지 성분의 Triple Anti-Cancer Effect를 발현하는 항암제로 각 주성분 특징으로는 테가푸르는 항종양 효과, 기메라실은 항종양 효과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며 오테라실은 항종양 효과를 보존하면서 위장관계 독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고캡슐은 진행성, 전이성, 재발성 위암 및 위암의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 진행성 및 재발성 두경부암에서 효능을 가지며 성인 기준으로 1일 2회 28일 연일 경구투여 해야 한다.

명문제약은 오는 11월부터 '테고캡슐'을 발매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항암제 분야 제품군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향후 매출 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명문제약은 또한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영국 Accord Healthcare사, 인도 INTAS 사 등 다국적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혈액암치료제, 유방암치료제, 위암/대장암치료제 및 표적치료제 등 다양한 항암제 제품을 보강해 항암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명문제약은 지난 2012년 1월 항암제 및 희귀질환 전문 의약품 수입/판매하는 명지약품을 흡수합병함으로써 국내 항암제 부문 시장 경쟁력과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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