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예술제 참여, 전시품과 리플렛 활용한 부스 운영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17일 의왕시보건소, 의왕시약사회와 합동으로 의왕시 백운호수에서 개최한 제15회 백운예술제에서 마약류 퇴치 및 약물오남용 예방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건강인식 개선을 목표로 부스가 운영됐으며 신규로 제작된 ‘기억을 지우는 약물’이라는 미라지 형태의 새로운 홍보물을 전시하고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6종 포스터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약물 위험성을 직관적이고 직접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또한 모의마약 전시와 같이 눈으로 볼 수 있는 전시품과 리플렛 배포를 통해 예술제를 방문한 가족단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예방 홍보를 진행해 캠페인 참여율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최근 금연을 하고 싶은 마음이 매우 굴뚝같았는데 이렇게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금연과 관련된 상담과 담배 유해성에 대해 이야기하게 돼서 매우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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