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최근 5년간 10%이상 감소 여성 20대-남성 60대이상서 호발

치질로 알려져 있는 치핵이 최근 5년 간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임이 건강보험 가입자 진료자료 분석결과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치핵’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 68만 591명에서 2016년에는 61만 1,353명으로 10.2%(6만 9,238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연간 총 입⦁내원일수는 2012년 약 240만 일에서 2016년 약 198만 일로 17.4%(약 41만 일) 감소해 이 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예방적 생활습관 개선과 의료기술의 발달을 반증하고 있다.

이 자료를‘인구 10만 명 당’으로 분석한 결과, 2016년 기준 전체 1,204명중 남성 1,252명, 여성 1,157명으로 남성이 약 95명 정도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인구10만명당 남성은 60대가 1,6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70대가 1,650명으로 근소했다.

하지만 여성은 20대에서 1,492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1,48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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