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10월 29일 ‘씨네M콘서트’ 등 논의

대구시약사회는 오는 29일 18시부터 수성못 수변무대에서 회원 및 시민 약 7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시약사회 씨네M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시약사회는 지난 11일 회관 회의실에서 10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행사에 대한 점검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문화행사에는 약대생 댄스팀과 약사들고 구성된 G․Radix 밴드 공연과 40인조 국관현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음악, 가수 박강성과 주병선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행사와 같은 날인 29일 오전에는 광주·대전·대구광역시약사회 친교행사가 개최된다.

3개 약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친교행사와 점심식사 등을 한 뒤 오후에는 조별로 나눠 감광석거리 투어와 공연관람 등의 스케줄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한길 회장은 “이번 달에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같은 날 광주대전대구약사회 친교행사가 함께 개최된다”며 “두 개의 행사가 같은 날 치러지고 둘 다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화행사는 약사회원 뿐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약사회를 홍보하는 한편 우리의 단결된 힘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석회의에서는 지난 9월 개최한 초도이사회 개최결과 보고와 제2차 회원연수교육 실시결과 보고 후에 2017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참여 독려, 약국내 1회용 봉투 제공에 대한 안내, 급여제한자 사전급여 제도 안내, 요양급여 비용 접수 업무 개선 안내 등에 대한 기타보고가 있었다.

이 외에도 회관 노후로 인한 누수 발생 문제는 업체 점검과 견적 등을 확인한 후 보수를 진행하기로 하고 시스템 에러 개선과 사용편의, 회원들의 홈페이지 접속과 사용 빈도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를 부분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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