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 소개 및 임상결과 발표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14-15일 양일간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 국내 출시를 맞아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골관절염 치료 시장에서 '인보사-케이'출시 의의와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서울대의대 이명철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골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인보사-케이' 소개 및 임상결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명철 교수는 “골관절염은 기존에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 시키거나 단기적 보존치료에 머물러 근본적 치료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기존 치료제와 달리 '인보사-케이'는 골관절염 악화 원인을 치료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과 희망을 제공해주었다”고 밝혔다.

울산의대 빈성일 교수는 골관절염 치료에 있어 환자 부담감에 대해 발표했으며 해운대 부민병원 서승석 원장은 관절 내 주사요법 및 환자 관리 방법을 발표하며 '인보사-케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인보사-케이' 작용기전, 효과뿐 아니라 초음파 기기를 활용한 주사법 등 이론적인 내용부터 실제 의사들이 처방에 필요한 정보가 모두 포함됐으며 특히 미국 저명한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참여한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높은 관심 및 호응을 이끌어 냈다.

미국정형외과 학회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인 자바드 파비치 교수는 “'인보사'는 확연한 통증개선 효과가 2년 동안 지속 된다”고 설명하며 “'인보사'로 인해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가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관절 관리 센터 책임자인 마이클 몬트 교수는 임상 치료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언급하며 “'인보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않고도 본인 관절을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년 미국 최고 의사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롬니스 교수는 '인보사'가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표현하며 “'인보사' 치료로 통증 개선을 통해 환자 삶의 질이 나아지고 더 나아가 질병 진행 속도를 늦춰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19년 만에 출시된 '인보사-케이'는 세계 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국내외 임상을 통해 보존적 치료에서 효과를 얻지 못 했던 환자에게서 간단한 1회 투어로 2년 이상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이 입증됐다.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허가 받아 국내 시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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