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 한림시뮬레이션센터, 10월 25일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한림대성심병원은 10월 25일 평촌 디지털 엠파이어빌딩 한림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김성균)에서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소화기내과 영역에서의 시뮬레이션 교육의 실제(내시경과 초음파 중심)(간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 △대장 천공시 싱글포트를 이용한 안전한 복강경 수술의 실제(외과 임상우 교수) △수면내시경시 문제가 되는 기도관리(응급의학과 하상욱 교수)를 주제로 한 강의와 별도의 Hands-on Session을 준비해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김성균 센터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문의를 대상으로 내시경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고도의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최첨단 교육”이라며, “UCLA 시뮬레이션센터의 인스트럭터 코스를 이수한 전문 교수진이 환자 치료에 있어 안전성을 제고시키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개소한 한림시뮬레이션센터는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인턴, 전공의 등 의료진이 임상에 투입되기 전 인체 모형과 고기능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시술 및 수술을 반복 연습하는 교육 기관이다.

임상에서 각종 상황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진의 전문 기술력을 높여 의술의 정확도와 환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개소했다.

실습실은 11개 룸으로 구성됐는데, 마네킹 기반 시뮬레이션룸, 수술 및 시술 시뮬레이션룸, 심폐소생술 연구소, 디브리핑룸, 컨퍼런스룸, 통제실 등을 포함한다.

또한, 수술 및 시술 시뮬레이션룸에서는 최첨단 복강경 시뮬레이터, 내시경 시뮬레이터, 초음파 시뮬레이터, 혈관검사 시뮬레이터, 마취 시뮬레이터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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