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유통·약사회·유관단체 등 170명 참석, 세종병원 등 기금 전달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23일 천안 마론뉴데이CC에서 9회 불우이웃돕기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통업계, 제약업계, 약사회, 유관단체 등에서 약 170여명이 참석했다.

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는 친목을 다지는 의미도 있지만 사회공헌으로서의 큰 의미도 있는 행사인 만큼 10회를 넘어, 20회, 30회 지속적으로 계속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원희목 제약협회장, 이행명 이사장과 노숙희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축사를 통해 유통협회의 사회공헌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약업계가 서로 공존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구촌보건복지재단을 이끌고 있는 전혜숙 민주당 의원이 바쁜 국정감사 일정에도 참석해 감사를 표하고 의약품유통업계를 비롯해 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통협회는 세종병원에 심장병어린이 수술비 1천만원, 지구촌보건복지재단에 소외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소아당뇨인협회에 소아당뇨퇴치기금 1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특별상과 노블리스오블리제상을 별도로 마련해 전혜숙 국회의원과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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