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2011년 5,838명→2016년 1만0,681명 평균 12.8% 증가
대동맥판협착으로 진료를 받은 진료인원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2.8%의 급증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김필권)이 2011~2016년까지 5년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밝혀진 것이다.
이 결과에 따르면 2011년 5,838명이던 것이 2016년 1만0,681명으로 연평균 12.8% 증가, 5년만에 거의 2배 증가했다.
또 남성은 2,794명에서 5,033명으로 연평균 12.5%, 여성은 3,044명에서 5,648명으로 연평균 13.2% 증가해 증가율에서 남성을 앞서는 추세를 유지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7,136명, 66.8%)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2,240명, 21.0%), 50대(892명, 8.4%) 순이었다.
한편 이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1년 160억 원에서 2016년 447억 원으로 연평균 22.8%로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대동맥판 협착’ 진료환자 현황>
구 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연평균 증가율(%) |
계 |
5,838 |
6,860 |
7,447 |
8,186 |
9,279 |
10,681 |
12.8 |
남성 |
2,794 |
3,258 |
3,555 |
3,876 |
4,375 |
5,033 |
12.5 |
여성 |
3,044 |
3,602 |
3,892 |
4,310 |
4,904 |
5,648 |
13.2 |
권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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