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0여명 전주 교동 에너지 빈곤층 방문, 300만원 상당 연탄 배달

태전약품판매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9일 전주시 완산구 교동을 찾아 지역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의약품 유통기업 태전그룹 태전약품판매(주)는 매년 봉사활동을 통해 전주연탄은행에 지원한 300만원 상당의 연탄을 배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영남 상무는 “해가 거듭될수록 직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고 참된 나눔의 의미와 더불어 그룹 철학인 ‘자리이타’ 정신을 몸소 체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봉사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된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첫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원은 “제가 오늘 배달한 연탄 한 장은 저에게 봉사라는 따뜻한 추억 한 페이지에 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무관심 속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된다고 하니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태전그룹은 매년 연탄봉사, 보육원 지원사업,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훈훈한 온정을 전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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